경방건설중기, 초고장력 용접구조용강 'Strenx' 적용
내구성 안정성 레벨업 … 코아드릴 기술혁신 구현

세계최강의 'Strenx' 고장력강이 적용된 외장을 자랑하는 무선 원격조종 방식 코아드릴. 2019 한국중장비 부품 및 어태치먼트 전시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세계최강의 'Strenx' 고장력강이 적용된 외장을 자랑하는 무선 원격조종 방식 코아드릴. 2019 한국중장비 부품 및 어태치먼트 전시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획기적인 무선 원격조종 방식의 코아드릴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경방건설중기(대표 김정수)가 최근 세계최고의 구조용 초고장력 강판인 'Strenx' 적용에 힘입어 제품의 경량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내구성 및 안전성을 강화해내며, 코아드릴 분야 선도기업으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경방건설중기는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업계 최고수준의 구조용 고장력강 브랜드 'Strenx'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SSAB의 한국법인인 SSAB코리아(지사장 김봉주)를 통해 'Strenx' 강제를 코아드릴에 적용해 경량화와 기술혁신, 안정적인 용접 품질 등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Strenx' 적용에 따른 혁신적 가치는 기존 고중량의 한계를 띄고 있는 굴삭기 장착용 코아드릴 제품군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줄였다는데 있다. 경방건설중기는 코아드릴의 상세설계 및 시험모델 개발과정에서 기술적 한계로 경량화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지만, 이번 'Strenx'적용을 통해 당초 목표보다 중량을 150kg 이상 줄이며, 새로운 수준의 혁신을 창출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한편 'Strenx' 적용을 통해 경량화에 성공한 새로운 경방건설중기의 무선 원격조종 코아드릴은 지난 8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한국중장비 부품 및 어태치먼트 전시회(KOHES2019)'를 통해 최초 공개돼 참관객들은 물론 다양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Strenx® / SSAB

저소음, 무진동, 무분진 친환경 코어드릴 기술의 진수
굴삭기 운전자 간편한 운용 가능… 인건비 및 경비 부담 최소화

 

경방건설중기 김정수 대표
경방건설중기 김정수 대표

경방건설중기의 코아드릴은 무선 원격조종 리모트컨트롤을 통해 좌/우 브릿지 회전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 복잡한 작업 여건 하에서도 구애받지 않고 현장조건에 따라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릴링 속도는 물론 코아의 파쇄규격까지 유/무선으로 설정할 수 있어 작업자의 편의는 물론 비용절감과 작업효율성까지 도모했다.

특히나 자동무선 리모트컨트롤을 통한 무선조정의 경우, 약 50~150m 거리 까지 리모트컨트롤 원격조종이 가능해 험지 작업환경에서도 최상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기존 경방건설중기의 저소음, 무진동, 무분진 틸팅 코아드릴 기술에 무선 조종 옵션과 안전시스템이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모델로서 더욱 다양한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이면서 안전한 암반파쇄 작업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드릴의 회전속도 조절이 가능해 보다 밀도와 강도, 종류가 다양한 암반파쇄에 있어서 최상의 성능을 보장한다. 이와 더불어 완벽하게 적합한 유압 유닛은 물론 가장 스마트한 내장 형 유압잭을 통해 보다 높은 안전성과 작업 정밀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혁신기술은 작업자의 선택사항과 작업조건에 따라 무선조종이 가능한 옵션을 꼽을 수 있다. 또한 무선원격조종의 경우 사용자는 암반파쇄 작업 시 자동무선 리모트컨트롤 하나로 장비의 틸팅은 물론 드릴링 동작 또한 자유자재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최상의 작업효율과 경비절감효과를 제공한다.

참관객이 부스를 방문해 직접 무선 원격조종 코아드릴을 체험해 보고 제품 선택의 기준을 김정수 대표에게 듣고 있다.
참관객이 부스를 방문해 직접 무선 원격조종 코아드릴을 체험해 보고 제품 선택의 기준을 김정수 대표에게 듣고 있다.

'무선 원격조종 코아드릴'는 그동안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발맞춰 차별화되고혁신적인 코아드릴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련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경방건설중기의 야심작이라 할 수 있다. 특히 KOHES2019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제품은 초고장력 용접구조용강 'Strenx' 적용 통해 경량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기술혁신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trenx'고장력강 적용, 높은 인장강도는 물론 경량화까지 극대화
기존 제품 하중에서 150kg 이상 줄인 기술의 혁신

 

굴삭기 장착용 코아드릴은 가능한 한 가벼워야 하며 강력하고 안정적인 구조강도를 발휘해 높은 작업성능 발휘는 물론 작업자의 안전까지 보장해야한다. 특히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국내 수많은 산업 및 공사현장의 안전기준과 규제에 철저하게 부합해야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경방건설중기는 이와 같은 시장의 한계와 리스크를 극복하고 도전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코아드릴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적인 SSAB事의 'Strenx' 고장력강을 선택하기 이르렀고, 최적의 철강소재 선택에 따른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제품의 경량화에 성공했다. 전시회에 새로운 코아드릴은 'Strenx' 적용을 통해 기존 하중에서 150kg 이상을 줄인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에 대해 경방건설중기 김정수 대표는 "SSAB의 'Strenx' 고장력강 덕분에 코아드릴의 외장을 비롯한 모든 부품은 그 이전에는 시중에서 볼 수 없었던 얇은 강종으로 제작되고 있다"면서 "이것은 기존 코아드릴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 넘은 것으로, 가장 가벼울 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Strenx' 고장력강의 품질과 기술수준에 엄지를 치켜 올렸다.

SSAB 관계자 역시 "우선 경방건설중기가 'Strenx' 활용 기술 확보로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고객에게는 완벽한 안전성과 고성능을 갖춘 제품군을 제공함으로써 어느 현장이든 안전하면서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화답했다.

김정수 대표는 "최근들어 국내 건설시장의 경기 불황 여파로 인해 인건비 및 경비 절감에 대한 니즈가 시공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채석현장 역시 고가의 인건비가 소요되는 코어기사 인력투입에 있어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경방건설중기의 '무선 원격조종 코아드릴'은 별도의 코어기사 없이 굴삭기 운전자가 직접 간단하게 암반파쇄 작업을 할수 있다는 점에서 앤드유저들로 하여금 경비절감의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장비의 혁신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확고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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