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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스마트 건설 솔루션 개발 박차

글쓴이 : 아이유헤비 날짜 : 2020-08-28 (금) 09:01

‘디지털 트윈’ 가상 검증 기술 실현

건설현장 생산성·안전성 향상


두산인프라코어,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와 손잡고 스마트건설 솔루션 개발 박차
‘건설 공정 시뮬레이터 개발 상호협력’ MOU 체결
협력사에 스마트공장 노하우 전수 위한 ‘2020 리딩 서플라이어(Leading Supplier)’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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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와 함께 개발하는 시뮬레이터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건설현장 무인자동화 종합관제솔루션 컨셉트-엑스(사진)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적인 게임엔진 개발사인 ‘유니티(Unity)’와 손잡고 스마트건설 솔루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 건설 공정 시뮬레이터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기계 업계에서 게임엔진 개발사와의 협력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며, 글로벌 건설기계 업계에서도 사례가 드물다.
유니티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을 만든 글로벌 게임엔진 기업이다. 게임엔진은 그래픽 화면을 현실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해주는 기반 소프트웨어로, 유니티 게임엔진은 지난해 전세계에서 연간 370억 회 이상 설치, 활용되고 있다. 가상 및 증강현실(AR·VR) 구현에도 적합해 조선, 물류, 건설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인 리딩서플라이어 활동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의 일환으로 협력사가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건설 산업 분야의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획기적으로 혁신한 모범 사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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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와 건설 공정 시뮬레이터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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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와 건설 공정 시뮬레이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욱 두산인프라코어 기술원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통해 가상의 건설 공정을 구현하는 ‘시뮬레이터’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유니티로부터 게임엔진과 기술 노하우를 제공받아 시뮬레이터의 기초 구조(Architecture)를 설계하고 주요 기능들을 개발한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유니티와 함께 개발하는 시뮬레이터는 굴착기를 비롯한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건설현장의 물리적 요소들을 그대로 가상 환경으로 옮기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적용된다. 작업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계획 상의 오류 및 안전 사고 가능성 등을 미리 파악해 보다 정교하고 빠른 건설 작업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시뮬레이터 개발 후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시뮬레이터 에디터 등의 기능을 추가해 가상 검증 기술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상호 협력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갈 예정이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유니티 게임엔진에 기반해 개발하는 두산인프라코어 시뮬레이터는 실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변수들을 정교하게 예측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건설 산업 분야의 스마트(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기술원 이동욱 부사장은 “유니티와 함께 개발하는 시뮬레이터는 두산인프라코어가 만들어가고 있는 미래 건설현장 솔루션 컨셉트-엑스(Concept-X) 구현을 위한 핵심 요소 기술 가운데 하나”라며 “이종 산업간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적극 추진하며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가치 창출과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협력사에 스마트공장 필수요소인 생산관리시스템(MES) 구축 지원
6년간 동반성장 활동 통해 30여곳 협력사 육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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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2020년 리딩서플라이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협력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MES도입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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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구매총괄 이용진 전무(사진 오른쪽)와 ㈜해송엔지니어링 류경환 대표(사진 왼쪽)가 프로그램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2020 리딩 서플라이어(Leading Supplier)’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딩 서플라이어’는 선진 사례와 혁신 기법을 전파해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동반성장 활동이다. 자체적인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생산 운영, 품질 보증, 제조 기술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에는 냉각장치(라디에이터) 부품류를 공급하고 있는 ㈜해송엔지니어링을 비롯해 건영테크㈜, 성원하이드로릭스㈜, ㈜평산볼트기공사, ㈜디와이솔루텍, ㈜명진기업 등 총 6개 협력사가 선정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연말까지 이들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프로그램 핵심 가운데 하나인 통합생산관리 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이하 MES) 구축을 지원한다. MES는 생산계획, 자재흐름, 품질정보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해 생산 효율을 높여주는 시스템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 자사 인천공장에 글로벌  통합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해송엔지니어링 류경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시장상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모기업의 스마트공장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빠른 시일내 MES를 구축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구매총괄 이용진 전무는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협력사의 스마트화가 필연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MES가 협력사들에 정착되어 디지털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4년부터 협력사의 경쟁력 육성을 위한 ‘리딩 서플라이어’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6년간 30여개 이상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선진 사례와 혁신 기업을 전파했다. 지난해 참여했던 ㈜월드튜브는 유압파이프의 용접 품질을 50% 이상 향상시켰으며, 기계용접가공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태화물산의 경우 납기준수율을 28% 이상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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