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제어, AC 드라이브/인버터, 배관 및 냉·난방장치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그룹인 댄포스가 최근 33억 달러 규모의 이튼 유압사업(Eaton Hydraulics) 부문을 인수했다.

 

이로서 이튼의 유압(Eaton Hydraulics) 비즈니스는 댄포스 파워솔루션즈(Danfoss Power Solutions) 비즈니스 부문과 결합되어 댄포스의 유압 운영 규모는 두 배로 확대하게 됐다.

 

킴 파우징 댄포스 사장 겸 CEO는 이번 인수와 관련해 “오늘 댄포스는 10,000명의 새로운 동료들을 환영하고 이동식(건설기계) 유압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탄생시켰다” 면서 “강력한 두 비즈니스와 훌륭한 팀의 지식과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은 단일 파트너로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의 서비스와 전문성을 얻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의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생산성을 높이고 배출량을 줄이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화된 댄포스 파워솔루션즈는 유체 운반 시스템을 포함한 풀 라인 오퍼링을 통해 시장에 출시된 이동식 유압 제품 및 솔루션 중에서 가장 광범위한 포트폴 리오를 제공하게 된다.

 

이 회사의 유통 채널도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현지 애플리케이션 지원 및 지리적 범위도 상당히 확대되었다. 이러한 모든 이점을 통해 댄포스 파워솔루션 즈는 기존 및 신규 고객을 위한 더욱 강력한 기술 파트너가 될 수 있을 뿐만 아 니라 디지털화와 전기화에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

 

파울로 루이즈 전 이튼 유압 사업 사장은 “이번 챕터는 비즈니스와 직원 모 두에게 흥미로운 새로운 장”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댄포스 파워솔루션즈 팀은 오랜 혁신의 유산과 업계 선도적인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이동식 및 산업 유압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탄생시킬 것이다. 결합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확장 된 글로벌 범위는 전 세계 고객과 유통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적인 유압, 변화의 시기 도래 

장비 수명 연장, 작업자 편의성 개선 및 안전성 강화

건설 현장에서 기계류는 효율적이고, 기동성 있고, 정밀하며, 안전해야 한다. 댄포스의 시스템 솔루션에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펌프 및 센서에 대한 지식이 결합되어 있다.

중장비 운전자는 자신의 고유한 필요성과 현장 작 업의 요건을 충족하도록 자신의 운전 경험을 바탕으로 작동할 수 있다. 특히 댄포스의 견고하고 철저히 검증된 압력 및 온도 센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보장한다.

댄포스 센서는 백호우 로더, 트랙터, 텔레스코픽 핸 들러, 목재 운반기는 물론 지구상의 다른 많은 이동식 유압 장비에서 나오는 배 출 가스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설정되었다.

또한 댄포스 엔지니어들은 고객이 보유한 것과 같은 첨단 장비에 정밀하고 신 뢰성 높은 이동식 유압장치 제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 다. 추진 및 조향에서 작업 기능 및 전력 관리에 이르기까지 댄포스는 기계 성 능 개선 및 출시 시간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