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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건설기계전 '콘엑스포2020'

글쓴이 : 아이유헤비 날짜 : 2020-04-23 (목) 10:10

북미 최대 건설기계·장비 전시회 ‘CONEXPO-CON/AGG 2020’


3년마다 개최되는 전시회, 코로나19 영향에도 높은 참가율 보여
최종소비자들, 직수입보다 현지 에이전트나 유통망을 통한 소량 구매 선호 경향
韓 건설기계 부품 및 어태치먼트에 관심도 높아… 품질과 경험, 가격경쟁력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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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fbchain.com

 

독일의 ‘BAUMA’, 프랑스 ‘Intermart’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이자, 북미시장 최대규모 글로벌 전시회로 오랜 명성과 최대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CONEXPO’가  지난 3월10~13일 간 일정으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CONEXPO-CON/AGG 2020’ 라는 공식명칭을 달고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국과 이탈리아 업체들의 참가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37개국, 2300개사에 이르는 업체들이 참가해 불황 속에서도 세계 최대 건설기계 시장 중 하나인 북미지역 공략을 위한 기업들의 의지와 기술의 혁신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시회의 참관 바이어 수가 당초 예상보다는 적었음에도, 한국의 참가 기업은 제품을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엔드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국의 중장비 기계 부품은 미국 건설장비 대여 기업들로부터 많은 문의와 관심을 받았으며, 바이어들은 기존 거래처들과 비교해 한국 제품의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가격경쟁력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코로나 19 여파에도 구매력 갖춘 바이어 참관률 상승
컨트랙터와 제조업체 참가율 14%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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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달라스 무역관

CONEXPO-CON/AGG는 3년마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건설기계·장비 전시회로 이번 2020년 전시회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등 37개국 약 23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 규모는 270만 스퀘어피트를 기록했다. 주요 참가업체는 John Deere Construction, Hyundai Construction Equipment, Doosan Bobcat, Komatsu, Case Construction Equipment, KOBELCO Construction Machinery USA, Astec Industries, Superior Industries, Mack Trucks 등 전 세계 건설기계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들이 다수 참가했다. 하지만 중국과 이탈리아는 국가관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가가 취소됐다.
전시 효과적인 면에서도 세계 각국에서 컨트랙터(총 참석자 중 67% 차지), 유통상, 서비스 제공업체, 엔지니어 등 약 13만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이끌어 냈으며, - 바이어 참석은 지난 2017년 전시회 대비 5% 상승했고, 특히 주최측에 따르면 전회 대비 미국 바이어 참석은 8% 상승했으며. 컨트랙터와 제조업체 참석은 14%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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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ONEXPO-CON/AGG

 

CONEXPO-CON/AGG 2020, 스마트 건설기계 기술 교류의 허브
포괄적이면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이번 CONEXPO-CON/AGG 2020의 교육 프로그램은 컨트랙터, 건설자재 생산자, 최종 사용자들이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원천이 됐다는 평가다. 전시기간 동안 신기술 포럼과 비즈니스 세미나는 총 10개 주제로 각 세션당 1시간 내지 2시간씩 진행됐다. 교육 세션에 등록한 참관자는 무려 7만6000명으로 2017년 전시회 대비 46% 상승했는데, 이는 4차산업 혁명 도래에 따른 스마트 건설기계기술을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도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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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전시회 주최 측은 3D 프린트 기술로 만든 여성 건축노동자 동상을 공개했다. 위스콘신주 소재 Wauwatosa가 디자인하고 유타주 소재 White Clouds가 프린팅을 했으며 제작 기간은 2개월에 이른다. 주최측 디렉터인 Dana Wuesthoff는 여성들이 건설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어 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자료: CONEXPO-CON/AGG

 

또한 이번 전시회는 전회 전시회 대비 신기술 체험 및 정보 교환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인공지능, 자율장비, 빅데이터, 신에너지 기술, 지속가능한 고속도로 등 미래 건설 기술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Tech Experience 제공했다. 특히 Tech Talk를 통해 각 분야의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누고 교환했는데, 올해 주로 다뤄진 주제는 AI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3D 프린트 빌딩, 무선에너지 전송, 안전사고(외상성 뇌 손상 예방 및 보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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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ONEXPO-CON/AGG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북미 시장에 대한 지속적 관심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성공적 개최

 

이번 CONEXPO-CON/AGG 2020은 북미 최대 건설기계·장비 전시회로 최신기기 발전과 신규 기술 적용법 등 건축 분야 전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모두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것이 국내 참가기업들의 대체적인 평가였다. 이들 업체들은 미국 시장이 앞으로 한국의 건설기계업체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시장이므로, 북미시장 개척을 원하는 한국 기업의 참가를 적극 추전했다. 다음 전시회는 2023년 3월 14일에서 18일,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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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달라스 무역관

 

한편  당초 전시회는 3월 14일 토요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미국의 여행 제한 및 각 기업들의 여행 제한 정책들로 인해 하루 앞당긴 3월 13일에 폐막했다. 13만 명이 전시회 참가 등록을 했으며, 외국인들의 참가 신청 취소가 우려됐으나 취소율은 1% 이하로 낮은 수준이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전시를 취소한 기업의 전시 규모는 총 전시 규모 270만 스퀘어피트의 약 2.7%에 해당하는 7만 3350스퀘어 피트였지만, 이중 1만 5500스퀘어피트 전시부스는 다시 판매돼 코로나19 확산에도 전시회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시사했다.

 

韓 중장비 어태치먼트 및 부품에 대한 현지 시장의 높은 관심 확인
북미 바이어, 한국 건설기계에 대한 품질과 경험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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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콘엑스포 2020’ 참가해 차세대 장비 22종 및 첨단 신기술 공개했다. 특히 전시장에서 약 3,400km 떨어진 미국 조지아州의 휠로더를 원격으로 조종하고, 자율작업 기반기술인 머신 컨트롤(Machine Control)과 버킷의 회전력을 극대화시킨 틸트로테이팅(Tiltrotating) 기술을 적용한 굴삭기를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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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무인자동화 기반의 건설현장 종합 관제 솔루션 Concept-X의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이와함께 3.5톤급 미니 굴착기에서부터 80톤급 초대형 굴착기(DX800LC-5)에 이르는 자체 굴착기 라인업과 휠로더(DL580-5), 굴절식 덤프 트럭(DA45-5) 등 총 10대의 최신 장비를 전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의 참관 바이어 수가 당초 예상보다는 적었음에도 한국관 참가 기업은 제품을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엔드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관의 중장비 기계 부품은 미국 건설장비 대여 기업들로부터 많은 문의와 관심을 받았고 바이어들은 기존 거래처들과 비교해 한국 제품의 품질이 보장된다면 거래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상담 시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의 연혁을 중요하게 봤다.
한 국내참가기업 관계자는 미국 기업에 기 납품한 레퍼런스가 큰 도움이 됐고 신규 바이어와의 거래 성사 가능성도 높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하루 약 4~5개 진성 바이어의 정보를 수집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참관객들 중 엔드유저인 실 구매자 비율이 높았다. 이들은 직수입 보다는 현지 에이전트나 유통망을 통한 소량 구매를 희망했다. 이에 건설기계 장비산업의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AS 및 기술적 대응까지 가능한 유통사 및 에이전트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또한 직수출 보다는 현지 에이전트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별 소규모 건설 기계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지난 30년간 이 전시회를 참가하고 있다고 밝힌 또 다른 참가기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기업의 효율성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이 전시회는 관련업계 관계자라면 꼭 참가해야 하는 전시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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