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코리아, 국내 폐기물 처리 사업 본격 운영 개시
폐기물 사업 시작 안정적 사업 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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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문 투자, 개발 기업인 (주)씨드 코리아(SEED KOREA 이하 씨드)가 국내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서 2019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수익을 창출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까지 중국, 필리핀 등 한국 폐기물을 수입하여 처리해오던 여러 국가가 연달아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취했다. 이로 인해 국내 폐기물 처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와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을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이 씨드(SEED)는 2018년부터 폐기물 처리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자체 사업장 운영을 준비한 결과 현재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씨드(SEED)는 2018년 초부터 수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8월 토지, 건물 등의 사업장과 인허가 권리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동시에 독일산 자동화 처리 시설을 설치했다. 사업의 추진은 (주)씨드부강을 설립하여 기존 사업장을 인수했으며 독일의 최신 주요 장비를 포함해 약 30억원의 설비투자까지 총 100억원가량이 투자됐다.


씨드부강은 전국 270여 곳의 공급처로부터 반입을 진행 중이고 국내 굴지의 시멘트회사와 제지회사 등의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씨드(SEED)는 발전소 납품을 위해 SRF 등록을 준비 중이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의 가치사슬(Value Chain)을 완성시키기 위해 SRF발전소의 인수까지 순차적으로 진행 예정이다. 이미 자체 연구팀은 무인 자동화 처리 시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일부 부품은 국산화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폐기물 처리 사업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기물 중간처리사업은 폐기물 수취에 따른 환경부담금을 매출로 인식하며, 중간처리에 따른 운영비용 및 배출 시 환경 부담금을 매출원가로 인식하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국내 폐기물 산업은 △꾸준한 수요로 경기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 낮음 △수익성 우수 △정부가 엄격히 관리하는 허가 산업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산업의 고도화 및 경제규모 성장에 비례한 폐기물의 발생량 증가 등의 강점이 있다.


씨드(SEED)는 국내·외 태양광발전소, 바이오매스 사업, 식량자원화 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개발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을 일부 연동하였다. 씨드코인(SEEDCoin)의 슬로건인 ‘Saving Earth, You Can Do It with Seed’의 실현을 위해 묵묵히 전진 중이며 현재 실제 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결과로서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씨드 코리아의 이혁진·신영근 공동대표는 “폐기물 산업은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폐기물의 반입부터 반출까지 무인 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하여 테스트를 거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다”며 “기술 경쟁력과 운영노하우가 확보되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것이고 폐기물 재활용사업의 확장은 곧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사안이므로 사명감을 갖고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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