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트, 농업기계 지능화·무인화 체계 국제 표준화 활동 참여
‘스마트 농업의 미래 방향 및 표준화 전략’ 논의

긴트.jpg

긴트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인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의 표준협력개발산업 활동을 통해 농업기계 지능화, 무인화 체계 국제 표준화 활동에 참여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은 최근 ‘2020 표준협력개발산업 기술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ISO TC23 전문위원회와 스마트 산업 표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스마트 농업의 미래 방향 및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으며, 긴트는 ‘자율주행 농업기계와 농업용 로봇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미국·일본·유럽에서는 농업기계 자율화, 농업용 로봇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제 표준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 주도하에 지능형, 자율주행형 농업기계 및 농업용 로봇을 연계한 스마트팜 단체 표준 및 국가 표준을 우선적으로 제정하고 이를 통해 국제 표준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ISO TC23 전문위원회는 ICT 융복합 기술을 가진 업체와 국내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선진 기술을 확보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 국제 표준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또한 올해부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정보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농업기계와의 융합이 심화되면서 농업 혁신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 및 클라우드 정보 시스템이 확대될 전망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ISO TC23 전문위원회는 이 표준개발협력사업을 통해서 농업기계 ICT 분야 표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안했다.


긴트는 대한민국 농업기계 기술이 국제 표준화 선점을 하기 위해 농업기계 ICT 분야 표준화 활동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밀농업 및 모빌리티 벤처기업인 긴트는 2015년에 설립되어 자율주행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의 선도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자율주행 트랙터, 자율주행 무인 특장차, 자율주행 건설기계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중장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