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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CA주식회사는(http://www.qualica.co.jp) 세계적인 건설기계 메이커의 IT부문이 독립하여 업무용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세운 중소기업이다. 제조업, 유통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패키지 소프트를 개발하고, 시스템운용, 정보단말기 제조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새로 개발한 「CareQube+」는 제조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IoT 솔루션이다. 시장에 출하한 자사제품을 원격감시하여 보수업무를 수익과 연계시키고, 제품의 차별화, 자사 생산설비의 가동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IoT단말기> <통신회선망> <클라우드시스템>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

 

출처: ROBOT REVOLUTION INITIATIVE
번역: K-SmartFactory

 

<실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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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설기계 사용자에게

 

IoT를 활용 설비를 원격감시하고 예방보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 「CareQube」을 도입한 건설기계 사용기업은 모니터의 일보화면 또는 월보화면을 통하여 기계의 가동상황과 엔진고장을 사전에 알 수 있다.

또한, 아우어 미터(누적 가동시간 계측기)를 PC화면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기계를 보수할 수 있게 되었다. 위치정보도 화면상으로 알 수 있어 도난방지에 도움이 되며, 공사현장에서 건설기계를 철수할 때 운송업자에게 위치정보가 표시된 지도를 복사하여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2. 건설기계 메이커에게

 

건설기계메이커(HANTA)는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기계의 가동상황과 엔진의 고장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실제로 건설기계 사용 후에 엔진키가 ON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배터리가 소모된 사례가 수없이 많다.


건설기계 메이커 사용 시 PC 화면을 통해 배터리 방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방전 발견 시 수리 기사가 공사현장에 신속하게 달려가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어 공사지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건설기계의 배기가스 정화장치 이상 유무상태를 탐지하여 사전에 고객에게 연락하여 그을음 덩어리가 장치의 망을 메우는 최악의 상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이전에는 고장이 난 후 사용자로부터 연락을 받아 현장에 출동하는 사후보전 서비스였다면, 「CareQube」 도입으로 예지보전 서비스로 전환되었다.

 

3. 효과 및 메리트

 

건설이나 토목공사 현장의 공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최적의 타이밍에 A/S를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 건설기계 메이커는 예비보전 기능을 가진 「CareQube」의 메리트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예를 들어 필터의 경우 가동시간 500시간이라는 범위를 넘으면 소모한계로 판단하여 사용자 기업에 필터를 교환하도록 알려준다. 나아가, 필터 같은 소액의 부품 교환에 그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오버 홀같은 정비서비스를 제안한다.


사용자 기업에 납품한 건설기계 또는 그 부품의 가동시간이나 소모도를 PC화면을 통하여 쉽게 알 수 있는 것만으로도 최적의 시간에 서비스 제안이 가능하게 되었다. 사전 메인터넌스로 고장을 예방할 수 있어 사용자 기업도 기계의 로스 타임을 방지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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