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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제 농기계 및 농기술 임업 수경 전시회 리뷰

글쓴이 : Riuheavy 날짜 : 2019-11-29 (금) 14:37

2019 국제 농기계 및 농기술·임업·수경 전시회(Vietnam Growtech2019)


베트남 하노이 GrowTech, 다양한 기술의 농기계·농산품 등 전시
스마트팜 관련 기술도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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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하노이 무역관 촬영

 

지난 10월 31일~11월 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제 농기계 및 농기술·임업·수경 전시회가 개최됐다. 3일간 개최된 Growtech 전시회는 250개의 참가기업이 신청했으며,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국가 등 총 20개 국가가 참가했다.
베트남 농업 관련한 바이어를 비롯한 일반 방문객까지 포함해 총 6,000여 명의 참가고객으로 전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총 5,000여 개의 전시품이 전시됐다고 밝혔다.

 

농업 자동화와 관련된 첨단 농기계 전시

 

<기계 관련 전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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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하노이 무역관 촬영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체적인 기술력을 가진 베트남 기업들 뿐 아니라, 한국, 중국, 대만, 유럽 국가 등 다양한 국가들이 기술을 선보이며, 베트남에서 사업기회를 발굴하려는 모습이 돋보였다. 특히 자동화 기계에 대한 전시품들이 참가고객들의 시선을 끌었는데, 무인 트랙터, 자동으로 씨앗을 심는 씨앗 파종기, 자동 엔진 농약 살포기 등 각국의 참가기업들은 농업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겨냥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농산품에 대한 전시품들도 곳곳에 눈에 띄었는데, 특히 수경재배 기술로 재배한 유기농 제품들이 베트남 소비자의 발길을 끌었다. 최근 지속되는 비위생적인 식품 관련 스캔들로 인해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안전한 먹거리’, ‘믿을 수 있는 농산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관련 시장 또한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임업·수경재배 관련 전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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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하노이 무역관 촬영

 

한국기업, IT 솔루션 기반 스마트 농기계 출품

 

이번 전시회에는 전라북도 소재 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IT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부터, 첨단 농기계, 농기계 부품 등 다양한 농업 혁신제품 및 서비스들이 소개됐다.
특히, 한국 기업에 관심을 보인 다양한 바이어들의 방문이 많았으며, 한국기업 A 사를 방문한 바이어 M사에 따르면 “우리는 베트남 타이빙에서 농장을 운영 중인데, 한국의 자동 분무기계에 관심이 많이 있다. 한국 농기계의 품질이 우수하고 사용하기 쉽다는 평가가 있다. 그러나 베트남에서 사용하는 기계보다 가격 장벽이 높아 구매에 고민이 된다”고 전했다.

 

<한국관 참가기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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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기업 인터뷰

 

○ 빅데이터 농작물 솔루션 기업, 한국의 S사

 

S사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수집된 농생명분야의 데이터를 분석 및 체계화하는 IT 기반 솔루션 기업으로, 4차산업의 핵심인 ICBM(Internet, Cloud, BigData, Mobile) 기술을 활용해 파종부터 재배, 수확,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인공지능을 통해 작물의 생육상태를 분석 및 관리하는 클라우드 베이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담당자에 따르면, 베트남은 한국보다 기후가 따뜻하여 농작물 재배의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농업분야 진출 1세대의 경우 베트남의 저렴한 인건비만 보고 투자하여 실패하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단순 인건비가 아닌 ‘기술력’을 가지고 베트남에서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수출하는 것이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예측했다.
S사 또한 베트남에서 파트너를 발굴하여 진출을 희망하나, 중소기업의 자금력 부족 문제 등으로 인해 직접 농장을 운영할 수 없는 애로사항이 존재하다고 전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S사의 전시회 참가부스 홍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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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하노이 무역관 촬영

 

<S사의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공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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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사 제공

 

○ 베트남 스마트팜 기업, Hachi 사

 

베트남에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참가기업 Hachi 사의 영업담당 직원에 따르면, Hachi 사는 IT 기반의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으로 현재 베트남 및 해외에 약 10개의 스마트팜 공장을 건설했다고 전했다. 수경재배 및 관개농업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 중이며, 현재 베트남 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고 베트남 기후혁신센터의 투자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첨단농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Hachi 사는 정부지원 정책 수혜를 받은 대표적인 기업으로 사료된다.

 

시사점

 

Vietnam Growtech 2019 전시회는 농업과 관련한 여러 국가의 다양한 기술, 제품,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집합소였다. 매년 개최가 예정된 베트남 Growtech 전시회는 20여 개국에서 5,000개의 농업관련 제품을 선보인 자리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 쩐반뚱(Tr&#7847;n V&#259;n Tung)은 “다양한 첨단기술이 소개된 Grow tech 전시회는 농부들에게 4차산업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베트남 정부는 첨단 농업과 관련해 외국인 투자인센티브 정책을 펼치고 있어, 관련 진출 예정기업은 베트남 정부 정책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베트남 인구의 약 70%가 농장 지대에 거주하며, 농업 생산이 전체 GDP 의 15%를 차지, 전체 고용인구의 약 4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음(베트남 통계청). 베트남 농업농촌 개발부에 따르면, 베트남 전체 토지의 82.3%가 경작 가능 면적으로, 역사적으로 남부지방의 메콩강 지역을 중심으로 농지가 발달돼 있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첨단 농업분야를 육성하고자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하이테크 농업 투자기업 대상 각종 면세 혜택, 인센티브 정책을 두고 있다.(57/2018 / ND-CP) 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농수산축산업 토지 사용 관련 면세 계획을 발표하는 등 농업 분야 투자촉진을 위한 지원 정책 시행하고 있어 관련 진출 기업은 참고가 가능하다.

 

본고는 [자료: KOTRA 하노이 무역관 종합] 보고서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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