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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업용 중장비시장 트랜드

글쓴이 : Riuheavy 날짜 : 2020-01-31 (금) 08:34 조회 : 77

칠레 광업용 중장비시장 트랜드


2026년 칠레 구리 생산량 6400만 톤 예상
오랜 채굴로 떨어진 광산 생산성을 보완할 수 있는 중장비 수요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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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는 전통적인 자원부국으로 2017년 기준 전 세계 구리, 요오드, 리튬 매장량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 중 구리는 칠레의 대표적인 광물이며 전 세계 구리의 약 3분의 1이 칠레에 매장된 것으로 알고 있다.
주요 구리 생산 기업으로는 Codelco(칠레), BHB Biliton(호주)가 있으며 칠레 전체 구리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Euromonitor 자료에 의하면 칠레 광산 시장가치는 2018년 8.7%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주요 광산회사들의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기존 5300만 톤이던 구리 생산량은 2026년 6400만 톤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칠레 광산시장 확대로 광업용 중장비 수요 증가를 예상

 

<칠레의 주요 광물 생산 및 매장량> (단위: 천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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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생산 순위는 2016년 기준
자료원: USGS Mineral Commodity Summaries 2018 자료 재구성

 

장기간 채굴로 인해 최근 구리광산의 생산성이 크게 낮아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광산회사들과 관련 정부부처는 기술 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 생산량은 2000~2014년 사이 19% 증가했지만 오랜 구리 채굴로 인해 광산은 점점 깊어지고 구리 추출을 위한 광석의 질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2014년 기준 구리 채굴을 위해서는 2000년 대비 79%의 에너지, 157%의 인력 및 178%의 자본 투자가 추가로 필요하며 이와 동시에 회계 생산성은 70% 하락했으며, 2014년 작업자 한 명당 생산한 구리량은 2000년 초반 대비 54% 하락한 바 있다.

 

<주요 광산 신규 및 확장 프로젝트 현황> (단위: USD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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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BMI, Chile Mining Report Q1 2018

 

구리 생산업체들은 광산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분야에 기술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광산용 중장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칠레 생산진흥청(CORFO)은 광산분야 혁신을 위해 공급업체 혁신 프로그램(Programa de Innovacion Abierta de Proveedores)을 진행하고 있다.

 

<2000~2014년 작업자 한 명당 구리 생산성>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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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국가 생산성위원회(Comision Nacional de Productividad)

 

생산성 높이는 스마트 중장비가 대세

 

광산은 24시간 쉬지 않고 가동돼 안전성, 효율성 및 생산성이 특히 중요해지면서 최근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중장비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원격제어 및 무인자동주행 기능이 있는 트럭이 도입됐으며 광산 내 무인 작업이 가능해지면서 안전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장비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중장비의 결함을 사전에 파악해 유지 및 보수비용을 최소화하고 예상치 않은 가동 중지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ZAMine사의 상업 관리자인 Rodrigo Soracco는 “각 광산의 작업 상황에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품을 차별화했다. 제품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최상의 운영 수준을 보장하면서도 낮은 유지비용으로 이용자들의 생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광산에서 활용되고 있는 스마트 중장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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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체조차

칠레 중장비 수입동향
 
칠레의 중장비의 수입액은 2017년도에는 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칠레에 수입되고 있는 중장비는 굴착기(360도 회전 상부구조를 가진 기계)가 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프론트엔드 셔블로더가 25%, 불도저가 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칠레 중장비 종류별 수입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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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Global Trade Atlas

 

2017년 중장비의 주요 수입국은 브라질, 미국, 일본, 중국, 한국, 독일, 스웨덴 순으로, 미국과 일본산 중장비는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제치고 꾸준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는 광산회사들이 중장비를 선택할 때 가격보다도 기술력, 안전성과 생산성을 더 중요시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 일본, 독일 등의 주요 중장비 회사들이 브라질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면서 지난 3년간 브라질산 중장비의 수입규모가 78% 상승했다. 한국산 중장비 수입은 2012년부터 꾸준하게 4~5%대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으며 2017년 수입액은 199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주요 수입품목은 굴착기, 불도저와 지게차가 있다.

 

<칠레 중장비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단위: U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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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Global Trade Atlas

 

현지 유통현황
 
대부분의 광업용 중장비는 회사별 칠레 현지법인 혹은 수입업체를 통해 칠레로 유통되며 일부 광산회사들은 중장비를 직접 수입하기도 한다. Escondida 광산 구매담당자 인터뷰에 따르면 “광산에 필요한 중장비를 구매할 때는 구리의 예상 생산량을 미리 파악해 필요한 중장비들에 대한 입찰 공고를 올리며 한 번 선정된 납품회사와 5년이나 10년 단위 계약을 한다”고 한다.
아울러 “중장비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은 첫째 광산현장에 맞는 장비 기술상세정보, 둘째 전체 장비 운행비용(장비의 가격, 운영비, 유지비), 셋째 장비의 안전성과 납품사의 판매 후 서비스”라고 말했다. 광산용 트럭의 경우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는 일본의 Komatsu와 케나다의 Caterpillar이며 대형 장비를 구매할 때는 중간 수입상을 거치지 않고 제조사로부터 직접 장비를 구매한다.

 

<칠레 주요 중장비 수입업체> (단위: U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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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017년~2018년 5월 기준
자료원: Checkpoint 자료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재구성  

 

시사점
 
칠레는 세계 대표적인 구리 생산국가이지만 최근 구리광산의 생산성이 낮아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광산회사들과 관련 정부부처는 기술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산성이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신규 광산 프로젝트로 인해 칠레의 구리 생산량은 2026년 6400만 톤까지 증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칠레 중장비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스마트 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고는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보고서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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