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율 이동로봇 시장의 선도 기업인 미르(MiR·Mobile Industrial Robots)가 최신 제품인 'MiR1200 팔레트 잭(Pallet Jack)'을 공식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NVIDIA Jetson AGX Orin)을 기반으로 한 첨단 AI 기술을 사용하여 자율 이동로봇이 팔레트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MiR1200 팔레트 잭은 3D 비전 기술을 적용하여 팔레트를 인식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자재관리 자동화 기술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MiR1200 팔레트 잭은 미르의 다른 자율 이동로봇 및 소프트웨어와 원활하게 통합되며, 미르의 데크 적재화물(Deck Load) AMR과 상호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 모듈을 통해 자동화가 어려운 복잡한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며, 안전성 또한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MiR은 내부 물류 관리를 자동화하고 자재관리를 최적화하는데 필요한 최첨단 모바일 로봇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업체로, 현재 덴마크를 본사로 하는 MiR는 전 세계적으로 약 220개의 유통업체와 시스템 통합업체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