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DEVELON)'이 2024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는 디벨론이 브랜딩 가이드에 맞춰 제작된 제품 및 판촉물을 통해 얻은 높은 평가로, 이번 상패는 전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뽐내는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및 미국 'IDEA'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에는 72개국 약 1만1000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디벨론은 이 중에서도 자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특히, 디벨론은 시각적 상징물인 '온워드(Onward) 그래픽'을 활용하여 일관된 브랜딩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디벨론 오렌지' 컬러를 통해 브랜드의 비전과 도전의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과거의 성과를 전승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디벨론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4월 말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박람회 '인터마트(INTERMAT) 2024'에 참가할 예정이다.

디벨론 관계자는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벨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